HOME > 뉴스 > 참가업체 뉴스

참가업체 뉴스

에버엑스, KIMES 2024 참가해 근골격계 질환을 위한 재활 운동 솔루션 MORA 선보인다.
2023-12-29 조회수 : 256

에버엑스는 2019년 8월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찬 대표는 10년간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재활 운동치료가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졌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비전으로 에버엑스를 설립하였다. 2022년 5월, 근골격계 질환을 위한 재활 운동 솔루션 MORA(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on Assistant)를 개발하였고 이는 현재 의원 및 종합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MORA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개발하였고 관절 기능 평가는 카메라 비전 인식을 통해 추정한다. 에버엑스의 자세 추정 모델은 인공지능 학습 기반의 모델로 환자의 수행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가 개선된다. 에버엑스는 팀의 사업화 및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5월 80억 원의 시리즈A 펀딩을 성료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MORA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에버엑스는 이번 KIMES 2024를 통해 MORA의 실수요처인 의료기관들에 MORA의 가치를 알리고, 의료기관에서 실제 MORA를 사용해 많은 환자가 디지털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MORA의 구독 유저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임상과 세일즈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협업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에서는 실사용을 통한 치료 순응도와 효과성 등 근거가 중요한 만큼, MORA 솔루션 사용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와 같은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에버엑스가 개발한 MORA는 ‘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on Assistant’의 약어로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근골격계질환 재활에 특화된 근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최첨단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기술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로 환자의 움직임을 분석, 객관적인 근골격계 평가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MORA 라이브러리에는 3000개의 운동 동작과 150여 개의 추천 치료 프로그램, 슬개대퇴통증증후군, 만성요통 등 22개 부위에 대한 운동 콘텐츠가 들어있다. 의료진은 이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재활운동을 배정할 수 있으며, 환자는 휴대폰 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것만으로 편한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재활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MORA의 재활·운동 커리큘럼은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그룹이 임상 연구, 치료 가이드라인 등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하였으며, 최초 개발 시기인 22년 5월부터 1년간 한양대 구리병원, 서울부민병원, 명지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환자의 수행률 및 치료 순응도는 74%, 통증 개선율은 81%로 유의미한 결과를 획득하며 그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MORA의 시작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서 이상적인 방법과 치료 현장에서 발생한 괴리감 사이에서 탄생하였다. 재활·운동 치료는 근골격계질환 치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근거로 권장되는 치료법이지만, 비용과 시간, 장소적인 제약으로 환자에게 매번 병원 방문을 권하기 어렵고, 또 병원 입장에서는 수가의 문제로 치료의 제공이 제한점이 있다. 더욱이 재활 치료의 핵심은 수행력이나, 기존 의료 현장에서는 재활 운동에 대한 설명서 1장으로 환자가 재활을 수행하도록 권유하므로, 환자가 집에서 제대로 재활 운동을 했는지 다음 진료까지 의사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맹점이 또한 존재한다. 에버엑스는 이러한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환자가 언제 어디서든 재활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MORA를 통해 의료인은 환자에게 적합한 재활운동을 배정하고, 환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 등에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의료진용 웹과 환자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며, 환자의 운동 수행 현황이 의료진에게 전달되어, 의료진이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적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현재 MORA는 서울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부민병원 등 총 11개 병원에서 50여명의 의료진이 사용 중이다. 지난 1년간(2022.05~2023.05) 베타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환자 수행률과 치료 순응도는 74%, 통증 개선율은 81%를 기록하였으며, 환자 및 의료진 모두 80% 이상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수술 후 환자의 회복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결과도 확인되었다. 환자가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경우, 보통 수술 후 1달~1달 반 정도 지나야 목발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걷는 것을 시도하는데, MORA를 사용하여 꾸준히 재활운동을 진행한 젊은 남성 환자는 1달이 채 안돼 자연스러운 일상 활동이 가능하기도 했다.

 

또한, 에버엑스는 22년말 미국 법인을 통해 북미 시장에도 진출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MORA의 해외 버전인 '에버엑스 리햅'(EverEx-Rehab)을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하였다. 이는 미국의 원격 치료 모니터링(RTM) 수가를 타게팅한 제품으로, 해당 수가는 2022년 '원격 치료 모니터링'(RTM, Remote Therapeutic Monitoring) 수가로 도입되어 'RTM CPT' 코드를 통해 메디케어를 비롯한 공보험과 사보험으로부터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물리치료사들이 직접 센터를 만들고 재활운동치료에 대한 수가 청구가 가능한 상황으로, 에버엑스는 이를 활용하여 현지 물리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에버엑스의 다음 단계는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다. 이를 위해, MORA 솔루션을 기반으로한 국내 최초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MORA Cure'를 개발하고 있다. 에버엑스의 디지털 치료기기 MORA Cure는 근골격계질환 영역에서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재활운동과 인지행동치료를 접목한 디지털치료기기다. 근골격계 질환은 만성통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등 다학제적 접근이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권고되는데, DTx 활성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환자 순응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친다. 에버엑스를 이를 고려하여, 질환의 특성 및 통증에 특화된 맞춤형 인지행동치료를 직접 개발, DTx에 접목하여 현재 슬개대퇴통증증후군과 만성요통에대한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의 경우, 탐색 임상이 완료되어 2024년 중 확증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에버엑스는 AI 자세추정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동작분석 의료기기 ‘MORA Vu’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MORA Vu는 태블릿 내 어플리케이션만으로 동작분석이 가능하여,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하던 기존 동작분석기기가 가지는 고가의 초기도입비용과 물리적 공간 제약의 한계점을 극복한다. 23년 11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접수를 완료하고, 24년도에 있을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2024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