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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KIMES 2023서 ePTFE 신소재 기술력 공개… “인공혈관 국산화 선도”
2023-01-19 조회수 : 41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다양한 속성의 산업용 섬유소재 및 제품을 공급하며 고부가가치 섬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2년 창립 초기 의류용 극세사를 생활용품에 접목하며 글로벌 극세사 클리너 시장을 석권한 것을 시작으로, 기능성 침구류, 필터, 방위산업용 고강도 복합소재, 의료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섬유제품의 제조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PTFE 소재의 ‘인공혈관 튜브’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인공혈관은 수술 부위나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한 크기나 성능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의료용 치료재료 중에서도 다품종 소량 생산이 주로 이뤄지는 제품이다. 개발은 물론, 양산도 무척 까다로워 웰크론이 상용화에 성공하기 이전까지 국내에는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만한 제품 자체가 전무한 실정이었다. 그간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고가의 수입제품에만 의존해온 실정이다.

이에 웰크론은 외국 선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고분자 섬유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및 가격경쟁력 면에서 기존 외산제품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수준의 ePTFE 인공혈관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웰크론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산 의료용 첨단소재의 위상을 알리고 국내 의료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세계시장 진출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웰크론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ePTFE’ 섬유소재는 탄소와 플루오르를 결합한 특수소재(PTFE)를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두께로 연신하여 균일한 기공을 구현한 의료용 섬유소재다. 생체적합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부드러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말초혈관질환 수술에 쓰이는 인공혈관, 혈액필터용 튜브 등 다양한 의료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웰크론은 ePTFE를 혈관대체용 인공혈관, 스텐트용 커버 등에 적용하고, 국내 연구기관, 스텐트업체와 같은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두께나 직경 등 성능을 달리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인공혈관 제품의 경우, 실제 혈관과 비슷하게 구부러지거나 늘어나면서도 적절한 수준의 투과성을 갖추고 있고, 혈액에 의한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아 인체에 안정적으로 삽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해외업체들이 독점 공급해온 동종 제품에 비해 동등한 성능을 지니면서도 가격경쟁력은 높은 만큼, 환자나 의료기관 등 수요자들의 접근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공혈관은 다품종 소량 생산 주로 이뤄지고, 방대한 시험데이터와 막대한 R&D(연구개발) 비용, 고난도 생산기술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의료제품이다. 국내에는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아 주로 해외 업체에 공급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과거 심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혈관 제품을 거의 유일하게 국내에 공급하던 한 글로벌업체가 한국 사업 철수를 선언하고 공급을 중단하자, 제품 품귀로 인한 수술 중단 사태가 빚어지며 중요 의료기기(소재)에 대한 국산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 바 있다.

웰크론은 앞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고령화 사회에서 시술이 늘어나고 있는 말초혈관 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의료용 섬유소재 개발에 나섰고, 2012년 12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수 년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의료기기 업체들을 고객사로 하여 맞춤형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주요 스텐트용 의료기기 업체들을 고객사로 하여 혈관대체용 인공혈관, 스텐트용 인공혈관 커버 등 맞춤형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부품 및 학교연구소재로 활용되고 있 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웰크론이 생산하는 ePTFE 소재와 이를 활용한 의료용 제품이 국내외 의료시장과 수술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Y자형, 주름형 등 다양한 유형의 혈관대체용 인공혈관 제품을 추가로 상용화해 광범위한 제품군과 양산체계를 확보하고, 의료기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