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뉴스
- 현직 외과의사가 직접 개발한 복강경 수술기구 출품
- 듀얼가드, 뉴포트 등 신제품 선보이며 의료기기 국산화에 도전
국내 의료기기 제조 기업 (주)이롭(대표 박준석)이 오는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참가하여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주)이롭은 대표 제품인 TS TROCAR(일회용내시경투관침)을 비롯하여 신제품인 듀얼가드(DUAL GUARD), 뉴포트(NEW PORT)를 선보일 예정이다. TS TROCAR는 복강경 수술 시 시술기구의 삽입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기구이다. Dual Path를 통한 카메라 렌즈 오염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집도의의 시야 확보에 용이한 TS-11과 TS-12, 수술 시 다른 수술기구들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내 최소 헤드사이즈가 적용된 TS-5가 현재 주요 대학병원에 공급되고 있으며, 특히 TS-11과 TS-12에 적용된 Dual Path 기능은 2019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TS TROCAR(일회용내시경투관침) >
또한, 복강경 수술 시 환부에 기구 출입통로를 확보하여 시술을 용이하게 하는 일회용 수동식 의료용 개창기구인 듀얼가드(DUAL GUARD)와 뉴포트(NEW PORT)를 선보여 관련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듀얼가드(일회용수동식의료용개창기구) > < 뉴포트(일회용수동식의료용개창기구) >
(주)이롭은 이번 KIMES 2022에서 단독으로 참가할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첨단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의 공동관인 KMEDI hub홍보관에서 수술용 보조 협동 로봇인 EROPTIX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EROPTIX로 Cadaver실험을 진행 중인 (주)이롭 박준석 대표 >
EROPTIX는 (주)이롭,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두산로보틱스가 함께 2020년부터 개발 중인 수술용 보조 협동 로봇이다. 기존 수술 로봇 시스템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대학병원에서만 활용 가능하였으나, EROPTIX는 보급형 수술용 보조 협동 로봇으로 고가의 로봇 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하는 1, 2차 중소병원의 외과계열을 대상으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GITEX 2021(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전시된 EROPTIX (수술용 보조 협동 로봇) >
EROPTIX는 복강경 등의 수술 시 1명의 인력을 대체하여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으며, 중소형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이면서 간단한 수술로봇 시스템을 보급하여 보다 대중적인 수술로봇 시장 개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GITEX 2021(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전시된 EROPTIX (수술용 보조 협동 로봇) >
회사관계자는 “이번 KIMES 2022를 통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개발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현직 외과의사의 노하우와 아이디어, 의료진의 니즈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된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을 통해 의료기기 국산화와 수술기기의 해외 판로 개척을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며, 나아가 한국의 외과 수술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여 K-Surgery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업계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