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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박크라이오, 극저온 액화질소발생기 ‘UMP-14A’ 전시
2022-01-04 조회수 : 928

 고진공 펌프 및 저온기기 제조 전문 기업 '한국알박크라이오(대표 김철민)'는 오는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참가해 전력 공급 시 간편하게 액화질소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질소발생기 ‘UMP-14A’를 선보인다.

 

                  

                                                                  액화질소발생기 “UMP-14A”

 

 액화질소란 대기 압력 아래 -196℃의 액체로 존재하는 질소를 말한다. 최근 액화질소의 효용 가치가 널리 알려지면서 바이오헬스·화학·철강·전자공업 분야 및 식품공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액화질소를 발생시키는 기기에 대한 수요 역시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슈가 등장하면서 액화질소를 활용한 저온 운반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난임, 불임 등의 사례 확대에 따라 정자, 난소 동결 보존 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액화질소를 쉽고 간편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의 효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알박크라이오의 액화질소발생기 UMP-14A 제품은 전력만 공급되면 언제 어디서나 액화질소를 공급하는 유용한 기기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활용하여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갖춘 것도 강점이다. 또 자동 공급 시스템을 탑재하여 액화질소 유지관리를 위한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기의 국산화를 이뤄 타사 기기 대비 합리적인 공급 비용을 자랑한다. 국산 기기인 만큼 수리 대응 기간이 짧아 유지 보수가 편리한 것 역시 메리트다. 한국알박크라이오 측은 일일 생산량을 기존 14L에서 40L로 늘리는 대형 액화질소발생기를 개발 중이기도 하다.

 

 한국알박크라이오 관계자는 "양자컴퓨터, 초전도체 등 미래 첨단 기술의 핵심 기술로 극저온 냉각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현미경, 반도체 측정 분야의 장비에서 극저온 냉각 기술에 대한 문의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한국알박크라이오는 관련 장비 개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후속 장비 개발 계획 및 수소, 헬륨 등의 액화기기 개발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알박크라이오 회사 전경

 

 한편, 한국알박크라이오는 지난 2004년 한국 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 대응을 위해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후, 고진공 크라이오펌프(고진공 배기용 펌프)를 판매하며, OLED 양산 설비 부문에서 99%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는 성과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알박크라이오는 진공 산업과 더불어 저온 응용 분야에서 극저온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개발 및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